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쌔신 크리드 (문단 편집) == 특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FQ_WTe4WNoA)]}}} || || '''{{{#fff 게임 플레이 영상}}}''' || * 기본적으로 군중에게 노출되어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 부대끼며 걸어가거나 뛰어야 한다는 것. 다른 잠입액션 게임들인 메탈기어, 천주, 스플린터 셀 등은 특정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기본적으로 적은 물론이고 군중에게도 노출되지 않고 은신하며 진행하는 것을 전제로 삼는다. 하지만 어쌔신 크리드는 이와 다르게 진행 내내 군중에게 노출되어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군중들에게 도움을 받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능하다. 그만큼 NPC의 수가 엄청나게 많은데 중세시대라고는 해도 대도시 하나를 돌아다녀야 하기에 그 수가 상당하다. 그래서 달리다 보면 사람들과 부딪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시민들에게 [[어깨빵]]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나마 달리다가 시민들과 부딪치거나 그로 인해 여성들이 들고 다니던 항아리가 깨졌단 이유로까지 경비병이 공격하진 않는다. 단, 추격 자체가 한결 간편해진 2편부터는 시민들이 들고 다니던 물건이 부서지면 경비병이 딴지를 걸고 공격한다.] 또한 NPC들 중에는 도움이 되는 NPC가 있기에(학자나 자경단 등) 추격당할 때 활용을 잘 해야 한다. 학자는 이동하는 은신 거점을 만들어 주는데 그 경로를 조작할 순 없고, 자경단은 추격하는 경비병들을 잡고 늘어져서 도망갈 시간을 벌어준다. 1편은 제대로 쫓기면 은신 거점에서 떨치지 않는 이상 계속 쫓아오는데다 앞길에 경비병이 대기하고 있는지도 미니맵에 뜨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조용히 다니는 게 안전하다. 그렇기 때문에 발각됐다고 해서 바로 비상이 걸린다든지 냅다 공격을 해온다든지 하지는 않는다. 플레이어는 겉으로는 평범한 일반인 중 한 명이고 수상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병사들에게 의심받지 않는다. 작중에서 십자군은 하얀 로브를 입은 학자와 암살자 복장을 구분하지 못한다. 인트로 영상을 봐도 그렇고, 십자군 중에도 하얀 로브를 입었다며 학자를 의심해 죽이는 인물이 있다.[* 물론 허리에 장검, 등에 단검, 온몸에 투척 나이프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니 하는 짓이나 차림새가 심하게 수상하지만, 겨우 [[파쿠르]] 한다고 칼 빼들고 쫒아오면 게임이 어려워질 테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지붕에서는 바로 어그로를 끌게 되니 주의. 이때는 잽싸게 궁수를 처치해 주면 좋다.] 단, 암살 후라든가 스토리 후반이 되면 도시 전체에 경보가 울리기 때문에 의심을 많이 받는다. * 이전의 어떤 작품과 비교해도 이동의 자유도가 높다. 일단 잡을 곳과 발 디딜 곳만 존재한다면 성벽이고, 건물이고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다. 도시 한복판에서 건물의 벽을 잡고 기어다니는 것도 가능하고[* 이후 액션 게임에서 벽을 타고 움직이는 구간은 [[완다와 거상]], 어쌔신 크리드에서 정립된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차용한다.], 건물 사이사이로 돌아다니는 것도 가능. 만약 손으로 잡고 발로 디딜 곳만 있다면 1층에서 100층까지 기어올라가는 것도 가능하다. 이동의 자유도가 높다보니 캐릭터 뿐만이 아니라 배경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높은 탑(뷰 포인트)에 올라가 각 도시의 배경을 한번에 감상하는 것도 이 작품을 즐기는 요소 중 하나. 다만 이 '감상'을 하지 않으면 맵이 정확히 드러나지 않아 곤란한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조사 미션을 시작할 수 없으므로 사실상 필수이다. (탑에 올라가지 않아도 조사 미션을 주는 npc 근처로 가면 조사 미션이 뜨지만 맵에 위치가 표시되지 않아 어차피 해야한다.) [[어쌔신 크리드 2|2편]]부터는 스토리상으로 맵이 잠겨 있지 않는 이상 맵을 꼭 탐색하지 않아도 미션을 할 수 있다. * 어쌔신 크리드는 도시는 물론 건물 내부[* 사실 건물이라고 할 만한 곳은 거의 없다. 아크레의 병원이나 다마스커스의 시장 등은 암살 메모리에서만 경계가 삼엄하거나 잠겨있는 식으로 통제될 뿐, 평상시에는 항상 개방되어 있으므로 사실상 구역의 일부나 마찬가지다.]까지 전부 하나의 맵으로 취급한다. 덕분에 한 도시를 로딩 없이 뛰어다닐 수 있다. 단, 지역 혹은 도시간 이동의 로딩이 좀 긴 편인데, 어차피 한 도시가 그리 좁지도 않고 빈번하게 왕복할 일도 없는지라 그리 눈에 띄는 단점은 아니다. 또한 후속작으로 갈수록 도시를 여러 개 다니기보다는 하나로 통합하거나, 혹은 도시에 이것저것 많은 요소를 넣어서 단순히 크기만 확장하진 않았다. * 이후 시리즈에 비해서 전투 난이도가 높다. 카운터만 쓰면 줄줄이 나가떨어지는 후속작과는 다르게 1편은 후반으로 갈수록 잡졸에게도 잘 먹히지 않고(카운터 어택을 써도 쓰러지기만 하고 죽지 않아 다시 일어나서 공격한다), 쓰다가도 쳐맞아 방해받는 경우가 빈번. 농담 아니고 정말로 전투 하나하나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덕분에 여러 테크닉이 굉장히 중요하다. 카운터를 쓰는 것도 적과 칼이 부딪히는 순간 빛이 번쩍일 때 시행해야 되며, 칼로 싸우다가 딴짓하고 있는 녀석들(칼을 닦는다거나, 겁에 질려 얼굴을 가린다든가 하는)부터 [[히든 블레이드]]로 재빨리 바꿔 푹찍하거나, 스텝을 밟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거나[* 이는 2편까지만 해도 있었지만, 그 뒤로는 사라진다.]. 또한 공중 암살도 가능한데 암살을 시도할 수 있는 높이가 상당히 낮은 편이라 이런 기능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처럼 시스템상으로는 매우 부족하지만 덕분에 결과적으로 유저가 실력을 쌓아야 해 몰입감을 상승시킨다. [[http://www.youtube.com/watch?v=8OhWQbREOBU|참고 영상]] 한편 후반 메모리에서 떼를 지어 다니는 병사들은 그 근처에 오래 머무르기만 해도 곧장 암살자로 간주하고 공격해 오는데, 이럴 때는 곧장 2층 이상의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서 하나씩 올라올 때마다 공격하면 쉽다. 익숙해지면 잡졸은 강공격으로 1방에 죽이고 대장급 병사들은 멱살잡이로 건물에서 낙사시켜 죽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잡기는 대장이나 궁수는 물론 후술할 템플 기사단원도 예외가 아니기에, 왕토에서 절벽이나 호수 쪽 벼랑에 있는 기사단원은 잡아서 수영을 시킬 수도 있다. 위와 같은 요소 덕분에 어쌔신 크리드는 독자적인 게임성 추구가 가능해졌다. 단, 군중을 이용한 잠입이나 NPC의 이용은 어쌔신 크리드 발매 이전에 [[스플린터 셀: 컨빅션]]에서 사용한다고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군중 시스템은 약간 무게가 줄고 다시 어둠을 이용하는 방향으로 가기로 했다. 여하튼 360이든 PS3든 자유로운 이동과 수많은 NPC를 도시 하나에 표현한 그래픽은 높게 평가받는다. 사실 NPC들은 플레이어가 정해진 구역에 진입하면 준비되기 때문에 주마간산으로 달리다 보면 준비 안 된 NPC들이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벤치에 막 앉으려는 NPC라든가. 다만, 이 작품 자체가 스토리 위주의 게임이고 반복 플레이를 위한 요소가 아예 없기 때문에 한번 클리어하면 다시 잡기 힘들다는게 큰 단점.[* 나중 시리즈에서는 미션을 리플레이하거나 "완전동기화(Full Synchronize)"라는 이름으로 특정 조건들을 지켜가면서 깰 수 있게 바뀌었다.] 또한 일반 적병들의 플레이어 인식능력이나 움직임도 썩 좋지 않은 편. 정면에서 마구 달려들어 암기로 푹 찔러도 저항 한 번 못하고 쓰러지는 녀석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별명 중 워리어 크리드, 학살자 크리드, [[진삼국무쌍 시리즈|진 어쌔신 무쌍]]이 있다. 사실 하다보면 이게 암살 게임인지 학살 게임인지 아리까리할 정도. 대낮에 사람들 많은 길거리에서 칼질하는 건 셀 수도 없고 임무는 암살인데 잘만 하면 그냥 다 쓸어버리고 목표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다. E3 당시 기대를 모았던 것과 달리 반복 위주의 플레이, 엔딩의 허무함 등으로 낚쌔신 크리드라는 별명도 얻었다. 물론 그냥 전투만 하지 않고 암살을 하려고 하면 반복 위주의 플레이가 되지 않지만, 전투 난이도가 너무 낮아서 그럴 필요가 없다. 마치 MGS2 이후 시리즈에서 난이도가 '쉬움' 이하일 경우 잠입이 필요 없듯이 말이다. 그리고 모두가 멋지다고 한 '[[신뢰의 도약]]' 이게 물건이다. 트레일러나 플레이 동영상에선 간지 그 자체이고 실제 플레이시에도 처음 몇 번은 감동을 준다. 맵을 보기 위해서는 고층 건물에 올라가 시야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걸 안 하면 임무나 시민의 위치가 지도에 안 나와서 게임 진행이 어렵다. 그러니 꼭 해야 하는 건데 올라가는데 시간이 엄청나게 들거니와 올라가는 길을 못 찾으면 한참 헤맨다.(특히 시각상 갈 수 있는 곳인지 헷갈린다.) 플레이어가 다 지칠 지경. 게다가 도약 한 번으로 뿅 하고 내려온다.[* 윈도우10 환경에서 신뢰의 도약을 할 경우 아래에 있는 지푸라기에 부딪혀서 사망하는 버그가 있다.] 독특한 시스템이지만 게임을 지루하게 만드는 반복 플레이의 대마왕[* 이후 시리즈에서는 미션을 열겠다고 필수적으로 할 필요는 없지만, 대신에 '''맵이 안 열려서 길을 헤맬 수 있으니''' 해줘야 한다. 이 시스템은 차후 많은 벤치마킹을 거쳐서 유비식 오픈월드라는 말도 생겼다. 이러한 유비식 오픈월드에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오픈월드라는 장르에 큰 영향을 끼쳤고 훗날 발매된 불후의 명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조차도 유비식 오픈월드의 일부 요소를 부분적으로 채용할 정도다.] 특히 구해줘야 할 시민들이 너무 많다. 한 구역당 최소 10명씩은 나오고 별다른 차이점도 없이 그냥 경비병들 죽이고 구해준 뒤 감사의 말만 들으면 된다. 어차피 몇 종류 되지도 않는 말이 계속 똑같이 나와서 들을 필요도 없는데, 그나마 스킵도 안 되고 듣는 동안엔 도망칠 수도 없어서 순찰 돌던 경비병이 나타나 주인공을 공격해도 속수무책인 경우까지 있다. 게다가 시점까지 고정돼서 모퉁이에 숨어 있기도 힘들다. 그러나 계속 시민을 구해주거나 뷰 포인트(View Point)를 보다 보면 체력 바가 업그레이드된다는 점이 있어 위안이 된다. 시민을 구한 뒤 생기는 자경단원(Villigenate)은 도망칠 때 병사들을 홀딩해서 시간을 벌어주거나, 도망치는 암살 대상을 붙잡아 암살을 용이하게 해준다. [* 참고로 시민 구하기 할 때 주변 건물 위에 올라가서 템플 기사단을 목표로 주시하면 어떻게 재깍 알아차리고 올라온다. 이렇게 올라오게 해서 처리하면 시체가 눈에 띄어서 적이 계속 몰려오는 것도 막을 수 있고, 올라오는 순서대로 한 명씩 처리할 수도 있다.] 정보를 모으기 위한 사이드 퀘스트 중에는 제한 시간 내에 지붕 위의 깃발을 모으라는 황당한 것도 있다. 깃발과 정보가 무슨 관계이나 싶지만, 사실 이래 봬도 설정이 있다. [[암살단(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암살단]] 측에서는 성지(다마스쿠스, 예루살렘 등)는 아무도 점령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을 장악한 집단의 깃발을 모두 회수하여 그 점을 나타내는 것이다. 더군다나 추가 메모리를 모두 채우기 위해서는 각지의 깃발을 모으고 [[템플 기사단(어쌔신 크리드 시리즈)|템플 기사단]]을 모두 죽여야 하는데, 이게 또 어딨는지 찾으려면 골치가 아프다. || '''지역''' || '''점령군''' || '''깃발''' || '''단원''' || || '''마시아프''' || '''암살단''' || 20 || 0 || || '''왕토''' || '''[[리처드 1세]]''' || 100 || 30 || ||<|4> '''다마스쿠스''' || '''사라센족''' || 100 || 10 || || 빈민지구 || 33 || 3 || || 귀족지구 || 33 || 4 || || 중산지구 || 34 || 3 || ||<|4> '''아크레''' || '''종합''' || 100 || 10 || || 빈민지구(구호기사단) || 33 || 4 || || 귀족지구(성전기사단) || 34 || 3 || || 중산지구(튜턴기사단) || 33 || 3 || ||<|4> '''예루살렘''' || '''예루살렘 십자군''' || 100 || 10 || || 빈민지구 || 34 || 3 || || 귀족지구 || 33 || 4 || || 중산지구 || 33 || 3 || |||| '''총산''' || '''420''' || '''60''' || 게다가 어떠한 힌트도 없다. 플레이어가 알아서 있을 법한 곳으로 찾아다녀야 한다. 100개 중에 마지막 깃발이 하나 남으면 그거 찾겠다고 그 넓은 맵을 다 쏘다녀야 한다. 지역과 점령군에 따라 깃발의 종류가 다르긴 하나 확실히 눈에 띄는 것도 아니며, 독수리 눈으로 볼 경우 가까이 가야만 애니머스 효과 때문에 하얗게 빛나지 멀리서는 잘 띄지도 않는다. 게다가 '''평면이라 옆에서 보면 영락없이 작대기처럼 생겨서 코 앞에서 못 찾는 경우도 허다하다.''' Xbox360판의 경우 이게 도전과제라서 왠지 의무감을 부여하는지라 공략 사이트([[http://assassinscreed.altervista.org/#!/map/Kingdom|#1]], [[http://www.thehiddenblade.com/category/collectibles/ac1/flags|#2]])까지 있는 실정. 각 번호에 마우스를 올리면 해당 깃발/기사단원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스크린샷이 뜨니 자세히 알 수 있다.[* 앞의 사이트는 알타비스타 서비스를 받아서 그런지 관리자가 월 제한에 걸리면 못 들어가는 대신 체크 기능이 지원되고, 뒤의 사이트는 위키 형식이라 끊길 염려가 없지만 체크까지 할 순 없다.(대신 영상이 첨부되어 있다)] 다만 높낮이 표시는 안 되어 있는 게 흠. 게다가 다른 사람의 지도 기준으로 사이트를 만든 건지 몇몇 깃발은 아예 다른 건물에 있기도 한다. 아크레가 대표적. 어쨌든 한 가지 팁이자 필수 원칙이라면 '''어느 공략이든 간에 __순서대로, 하나씩__ 찾아라.''' 행여 2~3개씩 찾다가 1개라도 놓치면 뺑뺑이를 도는 수가 있다. 또한 가까이 있다고 너무 빨리 모으면 간혹가다 버그 때문에 꼬여서 수집이 안 된 걸로 처리될 수 있으니 수집 현황과 번호를 잘 봐두는 게 좋다. '''단 1개가 꼬여서 해당 세이브 파일을 날리는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도시 구경하는 셈치고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깃발도 모으게 되지만, 아무런 단서가 없이 100개나 되는 깃발을 모으는 거라 유저들의 불만이 터지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모아봤자 [[도전과제]] 외엔 게임적 보상이 없다. 심지어 [[Steam|스팀]]판은 도전과제도 없으므로 정말 아무 짝에도 쓸데가 없다.''' 이러한 깃발 찾기는 2편의 깃털 찾기로 이어지는데 역시나 힌트가 전혀 없어 또 원성을 샀고,[* 그나마 보상이랍시고 약간의 감동적인 컷씬과 무기가 해금된다.] 결국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 가서야 지도를 지급했다. 그나마 템플 기사단은 시야에 보이는 순간 강제전투 급으로 선제 공격을 하므로 가까이 지나가기만 하면 되니까 조금 쉬운 편. 시내가 아닌 시골의 경우 길가의 십자군 깃발 밑에 진을 치고 있고, 이름 없는 부락 근처일 경우 야영이라도 하는 건지 돗자리를 펴고 상자를 등진 채 서 있는 등 맵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 어떻게든 마주치게 된다. 플레이어가 모르고 넘어가도 자기 쪽으로 쫓아온다.[* 잡는 방법은 일단 들키지 않았을 때에는 몰래 뒤로 다가가서 '''암살검'''으로 암살하면 되고, 들켰을 때는 카운터나 반격기를 써서 잡으면 수월하다. 높은 곳으로 끌고 온 뒤에 반격기나 멱살잡이로 낙사시켜서 돌아다니는 경비병이 전투에 끼어들지 않게 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고지대가 없이 탁 트인 왕토에서는 맞다이 밖에 방법이 없다.] 단, 왕토에 있는 기사단원의 경우 가끔씩 지형 로딩 오류에 걸려서 소환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다른 체크포인트까지 다녀오거나 해당 메모리를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수밖에 없다. 이 게임 최강의 적은 [[십자군]]이 아닌 '''거지, 정신병자, 주정뱅이이다.''' 이유인 즉슨 조건과 상황만 맞으면 암살 자체는 쉬운데 저 셋은 기껏 만들어 놓은 상황을 흐트리게 해서 최악의 경우 암살은커녕 역으로 발각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기 때문. 주변에 물이 있다면 이놈들한테 밀쳐져서 빠져죽는다.[* 그래서 항구에서 템플 기사단원 시브란드를 암살할 때 '''배 위에 주정뱅이가 있다. 십자군만 있는 자리에.''' 근처 말뚝 같은 거 타고 빙 돌아가면 문제는 없지만 저 배에 올라탔다면...] 더구나 지나가는 다른 사람들은 거의 신경 안 쓰면서 주인공에만 유독 달라붙는다. 게다가 거지의 경우 시야확보(맵 갱신)를 위해 높은 곳에 올라가면 돌을 던져서 짜증나게 한다.[* 어떤 사례의 경우, 아크레의 교회 꼭대기까지 올라갔는데도 툭툭 소리가 들리길래 시야를 둘러보니까 '''저 맨 밑에서 개미만한 거지가 계속 돌을 던지고 있었다'''고 한다.] 특히 거지와 정신병자에 대해서는 플레이어들 대부분이 이를 갈 정도로 성가셔서 짜증 때문에 거지와 정신병자는 보이는 족족 몰살시켜버리는 플레이어도 다수 존재할 정도. 그래서인지 이 게임의 도전과제 중 하나가 거지를 20번 밀어제끼기가 있다. 근데 더 짜증나는 건 시민 NPC들을 죽이면(앞서 말한 거지, 정신병자, 주정뱅이 '''포함''') 경비병이 몰려오고(사실 이건 아무도 신경 안 쓰지만) 무엇보다 체력이 깎인다. 3킬만 연속으로 해도 풀체에서 리타이어. 자동회복이 되지만 그냥 깎이는 것 자체가 기분나쁘다.[* 체력 게이지인 동시에 동기화율 게이지이기도 하다. 이후 발매된 후속작들에서는 체력이 깎이지는 않지만 연속으로 일정 수의 시민을 죽이면 바로 비동기화.] 심지어는 주먹으로 한 대 때려서 쫓아내기만 해도 체력이 깎이고 주변 사람들의 주의를 끈다.[* 엔딩까지 보고 난 후에는 죽이거나 주먹으로 패도 체력이 깎이지 않는다.] 하지만 거지 NPC의 연기만큼은 일품인데, [[이계윤|이명선]] 성우[* 참고로 디아블로 3의 여성 악마사낭꾼을 더빙한 성우다. 동일 인물이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거지 연기를 실감나게 잘했다.]의 '''이해를 못하시네. 저는 거지예요. 돈이 필요해요.'''가 이 게임의 손꼽히는 [[명대사]] 중 하나.[* 원판은 더욱 구질구질한데, 다마스쿠스와 예루살렘의 거지 기준으로 "제 가족이 아파 죽어가고 있어요. 동전 몇 닢만 주시겠어요?" "제발요, 돈 있으세요?" "아니오, 이해를 못하시네. 전 아무것도 없어요!" "제발, 아무거나 주실 수 없어요? 전 가난하고 아프고 배까지 고프다고요!" "아니오, 제발 가지 마세요! 몇 푼만 주세요, 제발요!" "동전 몇 닢만요. 동전 몇 닢만 주시면 돼요."] 막강 연기력은 게이머들을 짜증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사실 많은 게이머들이 암살검을 뽑는 주된 이유이며, 거지 다음으로 정신병자와 주정뱅이가 있다. 이 둘은 알타이르를 밀어치는데, 문제는 이게 가드가 안 된다!!! 더 큰 문제는 알타이르가 '''부딪친 사람이 십자군이라면 강제전투가 벌어진다.''' 그렇다고 저쪽에서 밀기 전에 이쪽에서 밀어제끼는 것도 안 된다. 멀리 돌아가거나 아예 지붕으로만 다니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https://www.youtube.com/watch?v=op6t1aEf4vQ|충격과 공포의 거지 영상.]] 직접 감상해보자.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과거와 현대를 막론하고 [[컷신]]에서 굉장히 독특한 관찰자 시점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현대 시점에서는 실험체로서 잡혀온 데스몬드의 입장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클로즈업이 아니라 CCTV마냥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특히 자막이 없다보니 게임이 아닌 녹화영상을 보는 느낌이 더더욱 강해진다. 특히 상호작용을 할 때 밑에 버튼을 누르라는 자막이 뜨는데, 그 문장의 머리 부분에 '''[[지켜보고 있다|지켜보고 있다는 듯이]]''' 녹화 버튼이 뜬다.] 과거 시점도 비슷하지만 중간중간에 다른 게임들의 통상적인 컷신처럼 인물들의 대화를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기회가 '오류(glitch)'라는 명목으로[* [[애니머스]] 특유의 하늘색을 띤 DNA 무늬가 파도처럼 화면을 훑고 지나가는데, 이 때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클로즈업이 된다. 주로 암살 대상들이 등장할 때의 이벤트나 처치당한 암살 대상들이 유언삼아 알타이르와 논쟁을 벌일 때 자주 등장한다.] 몇 번 생긴다. 그리고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컷신 중에 정해진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